오로라의 수도 옐로우나이프로 가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옐로우나이프로 가기 위해서는 밴쿠버를 경유해야 한다. 인천공항에서 밴쿠버공항까지 10시간, 밴쿠버공항에서 옐로우나이프까지 2시간반정도 소요된다. 단, 밴쿠버에서 옐로우나이프로 직항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필자가 갔던 3월에는 겨울 오로라가 끝나갈 무렵이라 그런지 직항이 없어 캘거리나 애드먼턴이라는 곳을 경유해야했다. 환승대기 등을 고려하였을 때 20시간정도 걸릴 것을 예상 해야겠다. 여행기간이 9박10일 정도 넉넉하다면 캘거리를 경유하여 캐나다 로키도 함께 여정에 추가하면 좋다. 밴쿠버 공항에서 환승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항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밴쿠버로 도착하는 국제선과 환승하는 국내선 터미널이 걸어서 10분거리로 매우 짧다. 밴쿠..
오로라의 수도 옐로우 나이프 여행기 (들어가며) 오로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이슬란드나 북유럽이었다. 많은 준비를 하고 가도 운이 따라야 볼 수 있는 오로라. 실제로 회사 후배는 아이슬란드에 5일을 넘게 있었지만 오로라의 꼬리도 못보고 와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해 4월 캐나다 한달살기를 하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찾아보던 중 나는 옐로우나이프라는 낮선 이름의 지역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한달 살기 위시리스트에 이를 추가하였다. "NASA가 선정한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 옐로우나이프는 캐나다 북쪽의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이다. 위치 상으로 보면 이름만 들어도 추운 알래스카의 앵커리지보다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도라고 해봐야 굉장히 작은 마을에 지나지 않는 이곳은 오로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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